[태국] 후아힌 찻차이시장 방문 후기｜G후아힌 호텔에서 Bolt로 이동｜과일 구매 후기

찻차이 시장
ตลาดฉัตรไชย

후아힌 찻차이시장

 

태국 후아힌 여행 중, 아침 일찍 찻차이시장을 다녀왔습니다. 동남아 여행의 묘미는 새벽시장을 들리는 것인데요.

숙소였던 G후아힌 호텔에서 Bolt 앱을 이용해 간편하게 이동했어요. 새벽 6시 30분쯤 호텔을 나서 약 10분 만에 시장에 도착했습니다.

 

찻차이시장은 아침 7시 무렵부터 이미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했습니다. 신선한 수산물을 판매하는 구역을 지나 과일 코너로 이동했는데요, 신선한 채소류들도 엄청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찻차이 시장 내부 모습

찻차이시장

 

 

이곳에서는 다양한 열대과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눈에 띈 것은 망고와 망고스틴이었습니다. 달콤한 향이 가득했던 망고는 '남독마이' 품종으로, 1kg당 30~35바트(THB)로 판매되고 있었어요. 저는 3kg를 구입해 듬뿍 챙겨왔습니다. 망고는 크기마다 무게가 다르긴 하지만, 중간 사이즈 기준으로 3개를 담으니 1kg정도가 나왔습니다. 근처에 조금 큰 망고는 1kg에 50THB하는 것 같았습니다.

 

또한, 신선하고 통통한 망고스틴도 1kg당 80바트(THB)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그린망고(25THB/kg), 옐로우망고(30~35THB/kg)

 

 

추가로, 과일 코너 한쪽에서는 잘 손질된 잭푸룻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20바트(THB)짜리 한 팩을 구매해 바로 맛보았습니다. 달콤한 맛과 쫀득한 식감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찻차이시장은 현지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끼고, 신선한 과일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최고의 장소였습니다. 후아힌을 여행한다면 꼭 이른 아침에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잭푸룻

찻차이시장 가는 방법

• 출발지: G후아힌 호텔
• 이동 수단: Bolt (10분 소요)
• 비용 : 65THB
• 도착 시간: 오전 7시

찻차이시장 추천 과일 가격

• 남독마이 망고: 1kg당 30~35THB
• 망고스틴: 1kg당 80THB
• 잭푸룻: 20THB/팩

아침 시장 특유의 활기와 신선한 식재료를 직접 경험하고 싶은 분들에게 후아힌 찻차이시장을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