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요양등급을 받고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비용과 본인부담금을 정확히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공식 정보를 기준으로 장기요양급여의 이용 비용과 본인부담금, 감경 대상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릴게요.
1. 장기요양급여 비용의 구조
장기요양급여는 건강보험공단이 대부분을 부담하고, 일부는 수급자가 본인부담금 형태로 부담합니다.
- 공단 부담: 약 80~100%
- 본인 부담: 서비스 종류에 따라 0~20%
단, 수급자의 소득 수준이나 자격에 따라 본인부담률이 감경될 수 있습니다.
2. 급여 종류별 본인부담률
| 급여 종류 | 일반 대상자 | 감경 대상자 | 의료급여 수급자 |
|---|---|---|---|
| 재가급여 (방문요양 등) | 15% | 6~9% | 0% |
| 시설급여 (요양원 등) | 20% | 8~12% | 0% |
| 특별현금급여 (가족요양비 등) | 월 150,000원 정액 지급 | - | 월 150,000원 정액 지급 |
3. 복지용구 본인부담
- 구입 시: 본인부담 15%
- 대여 시: 본인부담 0~15%
※ 복지용구는 품목별로 지원 한도액과 이용 가능 품목이 정해져 있어, 연간 지원범위 내에서만 이용 가능합니다.
4. 본인부담금 감경 대상자
- 기초생활수급자
- 차상위계층
- 소득하위 50% 이하의 노인 등
감경 대상은 공단의 기준에 따라 자동 선정되거나 신청을 통해 결정됩니다.
5. 급여 비용 예시
예) 주야간보호 월 20일 이용 시 총비용 약 900,000원 →
- 일반 수급자: 본인부담금 약 135,000원 (15%)
- 감경 대상자: 본인부담금 약 54,000~81,000원
- 의료급여 수급자: 본인부담금 0원
6. 기타 유의사항
- 의사소견서 발급비용: 최초 신청 시 본인부담 20% (일반 기준)
- 장기요양인정서 발급: 무료
- 서비스 중복 이용 시: 급여한도액 내에서 이용 가능
장기요양급여는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이고 가족의 부담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자신의 상황에 맞는 부담금과 혜택을 꼭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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